대구MBC NEWS

지역은 큰 파장 없다

서성원 기자 입력 2006-04-04 18:01:53 조회수 1

◀ANC▶
지난달 30일 발표된
8·31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가
대구지역에는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재건축 단지 대부분이 부과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이번 3. 30 부동산 대책의 주요 골자의 하나는
재건축 개발 이익 환수,

하지만, 대구지역 대규모 재건축 단지
대부분은 이미 사업이 막바지 단계여서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 초기 단계의 경우도 심리적 위축은
불가피해 보이지만 이마저도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게 대셉니다.

◀INT▶ 이진우 지사장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
("재건축초기단계 단지도 가격이 이미 높고 추가상승 여유도 많지않아 정부생각만큼의 효과가 지방에서는 거두기 힘들다")

이번 대책의 또 하나는 투기지역 내 6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할 때의 대출기준 강화.

(S/U)이미 분양을 했거나 분양을 앞둔 달서구 같은 지역의 아파트는 대부분 정부의 대책에
비껴 서 있습니다.

때문에 상당수 업체는 다소 느긋한 모습입니다.

◀INT▶김종백 상무/ (주)태왕
(대부분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나왔기때문에 지방에는 고가의 아파트도 없을 뿐더러)

하지만,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중대형
평형대 아파트 분양을 앞둔,
몇몇 업체들에게는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INT▶반왕건 분양사무소장/쌍용건설
("큰 평형대는 타격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분양을 해야하기때문에 나름대로 방안모색중")

주택업계는,분양가를 내리지는 않겠지만 분양시기조절 같은 일정 재조정 등의 대책마련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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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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