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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영어과목이 아닌데도
영어로 강의를 하는 원어강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어만 쓰는 영어 전용공간도
잇따라 들어서는 등 이른바
글로벌 교육이 활발합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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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경영대학의 1학년 전공수업시간입니다.
책자는 물론 강의·질의·응답까지
모두 영어로만 진행합니다.
영어전용수업은 계명대에서만
회화를 제외하고도 46개 강좌에
천여 명이 수강을 하고 있습니다.
복수학위제 같은 해외대학과의 교류,
해외인턴십 등이 늘면서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석주원 1학년/계명대 경영대학
(복수학위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여기서 공부하고 미국가서 공부할 수 있으니까 그런 점에서 신청하게 됐죠.)
(S/U)학교안 표지판을 영어로만 나타내는가
하면 글러벌센터나 잉글리쉬 카페같은
영어전용공간도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외국인 강사가 상주해 어느 때나 영어회화를
할 수 있고, 유학이나 취업 관련 해외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INT▶김은주 교수/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 추진팀장
(해외인턴십이나 해외학기제 등으로 도서관,
외국어교육원, 글로벌 센터에서 많이 몰린다.)
대학마다 국내 입학자원의 감소로
외국인 학생 유치 등 국제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대학의 글로벌 교육바람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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