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남대에서 명예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특별강연을 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올해
첫 지방방문을 대구로 택한 것은
동서화합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영호남 지역감정뿐 아니라
곳곳에 만연한 지역주의를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김대중 전 대통령
"삼국통일후 천 300년동안
아무 문제 없었는데, 신라,
백제를 이야기 하는 것은
조상을 욕되게 하는 것이에요.
지역감정은 정치적 야욕으로
만든 겁니다."하며 지역별로
만연한 지역감정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어요.
네, 사라져야할 지역감정의 망령,
이제는 신물이 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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