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전반에 3골이나 주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에만 4골을 몰아넣어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오늘 오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대구FC는
전반에 이미 세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0분도 되지 않아
윤주일과 장남석, 황연석 선수가
잇달아 세 골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24분 부산 고창현 선수가
다시 골을 넣었지만
14분만에 수비수 최성환 선수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간신히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대구FC는 오는 26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리그 첫 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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