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의 반발로 중단됐던
대구 중구청의 공사가 최근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대구 중구청은 각 층에 화장실을 만들고,
장애인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자는
공무원 노조의 요청을 받아 들여
오는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별관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대구은행의 기부체납으로
4층 규모로 건립되는 중구청 별관 건물은
화장실을 2개 층에만 만들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지 않는다는 당초 계획을
공무원 노조가 반대하면서 지난해말
공사 진행이 중단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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