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 대학 교수 수백 명에게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면서
금품을 요구하는 내용의 e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구 모 대학 교수 수백 명에게
불륜 장면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갖고 있으니
700만 원과 바꾸자'는 내용의
e-메일이 발송됐습니다.
메일을 보낸 사람은 예전에
숙박업소에 근무했던 사람이라고 밝혔고,
숙박업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남녀의 흐릿한 모습을 담은 사진도
e메일에 첨부했습니다.
경찰은 이메일을 보낸 사람을 �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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