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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년 공소시효 연장 주장

권윤수 기자 입력 2006-03-14 19:42:10 조회수 0

대구 성서 와룡산 '개구리 소년' 사건의
공소시효가 오는 26일로 끝날 예정인 가운데
유족과 시민단체가 공소시효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개구리 소년 사건의 유족들은
지난 해 11월 국회에 상정된 이후 표류 중인
중대범죄의 공소시효 연장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하루 빨리 통과시키라고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사단법인 전국 미아,실종가족 찾기 시민모임도
이와 관련해 오는 20일
국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형에 해당하는 중대 범죄의 공소시효를
지금의 15년에서 20년으로 늘려달라고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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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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