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됐지만 등록금 인상을 둘러싼
대학가의 갈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경북대 '등록금 합리적 책정 대책위원회'는
오늘 저녁 촛불집회를 갖고,
등록금 인상률 12% 가운데 절반이
개교 60주년 행사와 조경관리 같은
학업과 무관한 곳에 쓰일 예정이라며
등록금 인상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남대 총학생회도 해마다 등록금 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넘어선다며
등록금 환불투쟁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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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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