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경제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을 포함한 공무원의 의식변화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경북 연구원이 최근
교수와 연구기관 종사자를 비롯한
전문가 90명을 상대로
대구.경북 경제통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주도적으로 통합을 추진해야 할 집단으로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 공무원을 꼽은 사람이
전체의 84%를 차지했습니다.
경제통합의 장애요인으로는
시.도 공무원의 이해관계가 58%,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식결여가 25%로 나와,
공무원들의 인식변화가 시급함을 보여줬습니다.
경제통합을 해야 하는 이유로는
시.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37%로 가장 많았고, 중복투자로 인한
경제적 낭비를 막기 위해서가 27%로
두 번 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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