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학기를 맞은 대학 캠퍼스는 요즘
신입생을 상대로 한
동아리 알리기가 한창입니다.
춤과 노래, 운동까지
동아리 경연장이라 할만합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잡니다.
◀END▶
◀VCR▶
대학 캠퍼스에 신나는 춤판이 벌어졌습니다.
강한 비트에 화려한 몸놀림이,
오가는 학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한쪽에서는 아름다운 팬플룻 이중창 선율이
흐르며 갓 입학한 신입생들을 맞습니다.
통기타, 검도 등 60여 동아리가
한꺼번에 가두 모집에 나선 새학기 캠퍼스는
음악과 춤이 끊이지 않습니다.
◀INT▶김지은/대학신입생
(고등학교때 동아리가 있었지만 더 많고
활동도 더 폭넓게 하는 것 같아요.)
외환위기를 겪은 뒤 대학가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창업동아리의 인기는 직장구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탓에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이민식/창업동아리 회원
(앞으로 대학 졸업하고 취업·창업하는데
도움을 주고 받고)
새내기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신입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도 있지만
신입생을 전혀 받지 못한
동아리도 적지 않습니다.
◀INT▶이동건/계명대 총동아리 회장
(학술,운동은 덜하고 자기 개성을 살리는
밴드나 춤 동아리 같은 문화예술쪽으로 많이
선호.)
새내기를 맞은 대학캠퍼스는
동아리와 함께
활기찬 새학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