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신항이 개항된 이후
44년만에 처음으로 북한 국적의 화물선이
대북지원 비료를 싣기 위해 오늘 입항했습니다.
북한 국적의 화물선 구룡호는
오늘 새벽 5시 20분 쯤
포항 영일만 신항 묘박지에 도착해
도선사의 안내로 오전 9시30분 쯤
포항 신항 제7부두에 입항했습니다.
구룡호는 지역 비료업체에서 생산한
복합비료 5천 톤을 선적한 뒤 오는 18일쯤
북한 남포항으로 출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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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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