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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플레이오프 전 체제 돌입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3-10 18:40:24 조회수 0

구미에 연고를 둔 프로배구 남여팀 둘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두팀 모두 챔피언 결정전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구미 LIG그레이터스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짓고
남자부 1,2위팀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전에
대비한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LIG는 이경수 선수를 중심으로
최근 공격력이 부쩍 좋아진 김성채 선수와
부상에서 회복한 키드 선수 등을 내세워
삼성을 무너뜨린다는 전략 아래
속공 등 다양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자부 도로공사도
플레이오프전에서 3위 KT&G를 누르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1위 흥국생명을 이긴다는
목표 아래 두 팀 전력을 분석하고 있어
플레이오프 전이 유래없는
열전 양상을 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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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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