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대전화를 이용한
위치 추적이 자살이나 실종 같은
위급한 상황에도 허용되면서
대구소방본부에는 너도나도 사람을
찾아달라는 요청이 폭주하고 있다는데요.
홍말석 대구소방본부 상황실장
"지난 한 해 동안 의뢰 건수보다
최근 한 달 의뢰 건수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 귀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너도 나도 위치 추적을
요청하는 바람에 화재 진화나
구조 업무가 마비될 지경입니다."
하면서 위치추적 의뢰가
이만저만이 아니란 설명이었어요.
네-- 그러다가 소방서가
사람 찾아주는 곳으로 바뀌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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