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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지역에서
무소속 연대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무소속 출마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얼마나 많은 지지층을 형성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태동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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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홍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박시균 영주시장 출마예정자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의 대안세력으로
무소속 연대를 성공시켜 지역 경제 회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달말 무소속 연대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INT▶백승홍 대구시장 예비후보
"당의 충성도,국회의원의 충성도 부족으로
한나라당 공천에 억울하게 탈락한 후보들을
결집해 심판을 받도록..."
한나라당이 공천 후보를 대폭 물갈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후보들이 대구.경북에서만 200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이신학 남구청장을 비롯해
현 단체장 5명과 현 시의원 10명 정도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의성군과 예천군 등에서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들이
무소속 연대를 추진하고 있어
한나라당의 공천 심사가 끝나면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소속 출마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느 정도의 바람을 일으킬 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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