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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한산해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3-03 08:35:35 조회수 0

철도 노조의 파업이 사흘 째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여전한 가운데,
오늘 동대구역을 비롯한 각 역은
평상시보다도 한산한 모습입니다.

동대구역에 따르면 평소 하루 96편 운행되던
고속열차 KTX가 40% 수준인
41편으로 줄어들었고,
일반열차인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도
기존 140편의 16% 수준인
22편이 운행될 예정입니다.

철도공사 측은 노조원 복귀 상황에 따라
운행 열차 대수가 점차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운행하는 고속열차의 좌석은
거의 매진된 가운데 자유석이 조금 남아 있고,
무궁화와 새마을호도 표가 동이 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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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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