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창단 4년 만에
공식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대구FC는 오늘 오후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 3회 통영컵 국제 축구대회에서
호주 퀸즈랜드 로어와 0대 0 무승부로 비겨
대회 2승 1무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대구FC의 주장을 맡은 이상일 선수는
대회 득점왕과 MVP의 영예를 안았고,
새 용병 가브리엘 선수도 도움 2개를 기록해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대구FC는 다음 달 12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남을 상대로 K-리그 개막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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