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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시즌을 준비하는
프로축구 대구FC가 통영에서 작은
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더 강해진 대구FC,
통영컵 국제 축구대회우승을 노리고 있는데요.
석원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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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돌파와 정교한 패스, 그리고
날카로운 슈팅,
지난해보다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대구FC가 돌아왔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통영컵국제축구대회에서
처음 출전한 대구FC가 우승을 노립니다.
지난 23일 북경 현대를 3대 1로 누르더니
토요일 경기에선 2005 K리그 준우승팀
인천 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꺾으며 2승째,
통영컵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INT▶ 박종환 감독 / 대구FC
"우승을 목표로 하기보단 2005시즌을
점검할 겸 참가했다."
우승을 눈앞에 둔 대구FC의 마지막 상대는
현재 1승 1무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호주의 퀸즈 랜드 로어.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거두는 대구FC는
오늘 오후 3시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2006 시즌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선
대구FC가 통영컵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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