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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낮 기온이 10도를 오르내리는
포근한 날이 이어지면서
바깥으로 나가 운동하는 분이 많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하는 운동이지만
운동으로 인한 부상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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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신천둔치는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로
활기가 느껴집니다.
음악에 맞춰 함께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얼굴은 봄빛을 띄고 있습니다.
◀INT▶ 서진찬/시민
(여자분들 많아도 자기 건강을 위해서는
부부간에 같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 변정자/시민
(추울때는 적어요, 근데 날이 좋으면 많아요.
좀더 있어봐요 더 많지)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요즘,
병원에도 환자가 늘어납니다.
주로 근육통이나 관절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입니다.
◀INT▶ 김풍택 /경대병원 정형외과
(갑자기 강한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찢어진다든지 넘어지면 쉽게 골절을 입는다든지)
운동으로 관절이나 인대가 상하게 되면
통증은 심하지 않지만 뼈가 부러지는 것보다
신체의 충격이나 후유증이 더 심합니다.
◀INT▶ 김풍택 /경대병원 정형외과
(만성적으로 무릎에 무리가 온다든지 할 경우, 만성화가 돼 버리면 치료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제한이 있다)
봄을 맞은 시기, 운동을 시작하는 마음과 달리
몸이 준비되지 않아 생기는 운동상해는
교통사고에 못지않은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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