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소한 30대 남자가
도둑질을 했다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청송경찰서는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39살 김 모 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청송 제 3교도소에서 2년을 복역하고
가출소한 김 씨는 지난 해 12월 초
경기도 성남시 한 가정집에서
76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것을 비롯해
모두 6차례에 걸쳐 천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청송군 파천면에서
교통위반을 단속하던 경찰의
정지신호에 불응하고 달아나다가
20여분 동안의 추격전 끝에 경찰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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