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어려운 영세민들이 연탄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연탄은행이 대구에도 생깁니다.
전국 곳곳에 연탄은행을 설립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는
내일 오후 대구시 비산동 비산교회에서
대구 연탄은행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연탄은행에 방문하는 영세민은
하루에 5장까지 연탄을 가져갈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가정에는
100장의 연탄을 배달해 주기도 합니다.
남산3동사무소에 설치된 연탄창고는
중소기업과 지역주민 단체의 연탄 기증이
잇따르고,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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