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개통한
대구-부산 고속도로 공사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감사원에 예산 낭비 실태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부풀려진 사업비와 운영 수입 보장으로
민간투자 사업 시행자가 엄청난 이득을
보장받고 있다"며
감사원에 예산 낭비 실태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이 제출한 감사청구서에 따르면
대구-부산 고속도로의 사업시행자에게
돌아간 이득 규모가
협약체결 때의 약정 이윤보다 5배나 많은
1조 2천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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