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요즘 학원가에는 재수를 원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8학년도 대입제도가 바뀌기전 마지막
기회라며 너도나도 재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개강을 일주일가량 앞둔 재수학원에
입학상담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4년제 대학 최종 합격자 발표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일찌감치 재수를 선택하고
상당수는 몇달전부터 학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ＩＮＴ▶윤석훈/재수준비생
(다른 사람들이 대학결정하는 걸로 혼란스러워할때 빨리 결정해서 재수하면 공부에 더 도움)

더군다나 2008학년도부터 입시방식이 달라
현입시제도에서 수능을 치르려는 대학생들까지
합쳐져 재수생은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김민기/재수준비생
(제 친구도 그렇고 재수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요번 수험생들이 사상최대가 될거란
말도 많고 부담됩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에서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거나 전공과 적성이 맞지 않는 경우에는
재수가 도움이 되겠지만 무턱댄 재수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ＩＮＴ▶김대욱 진학지도실장/범성학원
(명확한 목표세우고 재수선택을 하면
성공확률이 높고 막연히 재수하면 점수오른다는 생각하면 성공하기 힘듭니다.)

(S/U)아직 대입합격자 발표가 끝나지 않았지만 학원가에는 일찌감치 재수를 준비하는 학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