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반환받기로 예정된
대구시 남구 미군기지의 환경오염 조사가
늦어지면서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남구청에 따르면 캠프워커 22만여 평에 대한
환경오염 조사 결과는 당초
지난 달 말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다음 달 말로 미뤄지면서
이미 착수했어야 하는 땅 매입도
두 달 뒤로 미뤄졌습니다.
남구청은 환경오염 조사가 끝나는대로
각종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시켜
올 해 안에 땅을 반환받고,
구청 청사를 짓는다는 방침이지만
계획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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