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개통한 대구-부산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지나치게 비싸고
불합리하다며 이용객들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데도,
정작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측에서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있다는데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주식회사
주영민 관리본부장,
"민자를 들여 만든 도로가 비싼 건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대구-부산 고속도로에는 터널도
많고 다리도 100개 넘어 공사비가
훨씬 더 많이 들었습니다." 이러면서
이미 건교부와 요금 조정을 거친
상태기 때문에 요금 변동은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어요.
그-참, 세금으로 적자분
메워준다고 배짱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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