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에 사는 고등학생들이
몇 년 동안 모은 용돈을 결식아동
돕기에 선뜻 내놓는 등 요즘
작은 도움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부치는 사람들이 많아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대구시 중구청 이해은 복지행정과장은,
"돕고 싶다는 주민들의 문의가
많아서 공무원들은 일거리가 많아졌지만,
기분좋게 일하고 있습니다.
봉사자들 보면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하면서
이웃돕기는 각자의 처지나 형편에
관한 문제보다는 마음이라는 얘기였어요.
네--- 그래서 진정한 부자는
돈많은 사람보다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라고 했지 않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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