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모 군부대 괴한 침입사건을
수사중인 육군 50사단은
괴한이 부내 내 탄약고의 위치를
알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군은 괴한이 야간에 혼자서
조명기구를 사용하지도 않고 침입했고,
초병들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했다는 점
등으로 미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50사단은
헌병대와 합동으로 부내 내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최근 전역자와 부대에서 처벌을
받은 장병, 휴가자 등의 명단을 확보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