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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선거에 누가 출마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각 당에서는 어떤 인물들이 나오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후보를 공천하는지
한태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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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에서 거론되는 대구시장 후보로는
이강철 전 청와대 수석, 이재용 장관,
김태일 시당위원장 등 3명,
도지사 후보로는 추병직.이희범 장관,
허준영.최기문 전 경찰청장, 양종석씨,
박명재 공무원교육원장 등 6명입니다.
열린우리당은 2월 18일 당의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대회를 가진 뒤
중앙당 차원에서 경선이나 추대 형식으로
오는 3월 말쯤 후보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은
대구시장 후보로 김범일 전 부시장,
서상기 의원, 신주식 교수가 출마를 선언했고 이한구 의원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도지사 후보로는 김관용 구미시장,
남성대 전 도의회 처장, 정장식 포항시장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김광원 의원도 곧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중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을 받은 뒤
경선이나 추대를 통해
3월 말쯤 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노동당은
대구시장 후보로 이연재 전 시당위원장이
출마할 예정이고
도지사 후보로는 최근성 도당위원장 당선자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중심당과 민주당에서는 아직 시.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가 없습니다.
오는 31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지만,
한나라당 후보 일부만이 등록할 것으로 보여
한동안 관망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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