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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경쟁,지방선거까지 연결

한태연 기자 입력 2006-01-23 18:36:49 조회수 0

◀ANC▶
다음달 열리는 열린우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잇달아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모두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대구경제를 살리는데 자신이 적임자라면서
득표전을 폈습니다.

이상원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지난 21일부터 대구와 경북을 돌며
득표전을 펼친 김근태 전 장관은
"지역주의 해소를 위해 2008년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근태 상임고문/열린우리당
"특정지역 후보들이 나와 지역주의는 없어지지 않는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출신인 자신이 적임자다."

정동영 전 장관은
"침체된 대구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서
북한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정동영 상임고문/열린우리당
"부산의 신발산업이 개성에서 활발하듯
대구 섬유도 이같은 차원에서 출구를 찾아야"

최근 열린우리당이 대의원들을 상대로한
지지도 조사에서 2위를 달렸던 김 고문이
정 고문을 추월해 정 고문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에 연고를 둔 김부겸 의원이
어느 정도 약진해 변수를 만들지가
관심입니다.

전당대회를 올해 지방선거에 활용하기 위해서
2월 중순에 있을 전당대회 분위기를
5월 지방선거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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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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