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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직장인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자신의 고용 상태가
불안하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40대 남성 직장인들의 불안감이
가장 컸습니다.
권윤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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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지금 고용 상태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다니고 있는
정규직 직장인 천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용안정성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45%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불안감을 느끼는 직장인 가운데는
40대 남성들이 많았습니다.
40대 남성 직장인들은
전체 중 70%가 지금 다니는 직장이
불안하다고 했습니다.
다음은 30대 여성이 49%,
30대 남성이 40%로 나타나 뒤를 이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이
자신의 직장에 불안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습니다.
금융업 종사자는 무려 95%가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고,
식품과 음료업 종사자는 82%,
IT정보통신 종사자는 61%가
직장이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답했습니다.
대구 잡코리아는
이렇게 고용 불안감이 높아지면
직무에 대한 만족도도 낮아지기 때문에
기업은 직원들을 심리적으로 편하게 만드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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