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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찾아 대학진학

조재한 기자 입력 2006-01-17 17:33:51 조회수 0

◀ANC▶
대학 신입생 모집이 한창인 요즘
4년제 대학에서는 미달이 속출하는 반면,
전문대 인기학과에는 지원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졸업후 진로때문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보건대의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간호과와 치기공, 물리치료과 등은
10대 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통적인 인기계열인 보건계열과 함께
소방안전과와 안경광학과 등도 전문직 취업을 내세워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INT▶박은규 입시홍보처장/대구보건대
(안정적 직업이라든지 전문직,
공무원 양성, 창업에 유리한 과가 인기)

마감을 하루 앞둔 영진전문대의 경우
학과에 따라 경쟁률은
벌써 10대 1을 넘어섰습니다.

4년제 대학에서도 기피하던 이공계열도
대기업과 연계한 교육으로 취업에
숨통이 틔면서 지원은 크게 늘었습니다.

취업률에서 4년제 대학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입니다.

◀INT▶손준용 입시지원처장/영진전문대
(대기업과, 신입생 들어오기 전에
이미 어떤 교육을 할지 커리큘럼을 정해
거기에 맞춰 교육, 교육후 바로 취업)

이 때문에 대구보건대의 경우 대학을 졸업한 뒤 다시 지원한 경우가 무려 600명을 넘었습니다.

간판보다 일찌감치 특성화에 나선 전문대학은 신입생 모집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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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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