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편입생 모집에서도 의약계열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남대가 어제까지 2006학년도 1학기
편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62명 모집에 581명이 지원해 평균 2.2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약학부는 경쟁률 41대 1,
의학과는 10대 1, 건축학부 22대 1을
기록하는 등 지원이 몰렸지만,
인문과학과 자연과학, 야간강좌 등
50개 모집단위는 무더기로 미달됐습니다.
어제까지 편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구가톨릭대도 평균 3대1의 경쟁률에
약학전공의 경우 60대 1, 체육교육과 18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학사 편입생 모집단위에서는
대부분 정원에 미달하는 등 학과에 따라
뚜렷한 양극화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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