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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카바레' 문화라며 인식이 좋지 않던
댄스스포츠가 요즘에는 학교체육에
정식과정으로 포함됐습니다.
이 때문에 방학을 이용해
춤을 배우는 교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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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음악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교사 100여 명이 발을 맞추며
볼룸댄스라고도 불리는 댄스스포츠를 합니다.
◀SYN▶7-8초
춤을 배운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는데도
탱고와 차차차, 자이브까지 제법 그럴싸하게
따라합니다.
쉬는 시간에도 특별지도를 받는
열의를 보이기도 합니다.
◀INT▶손현창 교사/경북예고
(다른 운동보다 교원친목도 되고 자세가
바르게되고 정신도 맑아지고 좋은것 같습니다.)
◀INT▶김민지 교사/중앙초등
(다른 학교 선생님 만나서 좋고 현장에 돌아가면 체육시간이나 운동회 이용해서 학생들에게 꼭 가르쳐보고 싶습니다.)
학교체육이 변하면서 댄스스포츠를
정식 학과 과정에 포함시키는 학교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조규연 회장
/한국교원댄스스포츠총연맹
(힘들고 어려운 체육시간보다 즐겁고 신나는
체육시간으로 하기 위해 댄스스포츠, 택견을
권하고 있습니다.)
춤의 재미와 신체를 단련하는 댄스스포츠는
학교체육에 도입되면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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