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배정을 거부했던 제주지역 사립고들이
신입생 배정을 다시 받아들이기로 함에 따라
대구에서도 신입생 배정 거부 방침에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사립중고등학교법인 대구지회는
사학의 요구는 최소한의 자율성 보장을
요구하는 것이지 교육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며 이번 사태의 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지회는
전국 사학협의회와 협의를 갖고,
오는 9일 대구지회 임시총회를 거쳐
해결책을 찾겠다고 해
신입생 배정거부 방침이
바뀔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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