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화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과 국과수 등 합동 감식반은
오늘도 화재 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계속합니다.
어제 감식에서는
주로 최초 발화지점인 이불 가게에서
훼손된 시설과 물건들을 살피고
발화 지점이 어디인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오늘은 오전 11시부터
최초 발화지점인 이불가게에서부터
불길이 이동한 통로를 따라가며
증거물을 수집할 예정입니다.
이번 감식의 결과는
빠르면 열흘에서 2주 뒤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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