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2006년을 맞이하며

권윤수 기자 입력 2005-12-31 20:47:26 조회수 0

◀ANC▶
2005년 한 해도 이제
2시간이 조금 넘게 남았습니다.

해를 넘기는 무렵에 대형화재가 발생해
실의에 빠진 시민들도 많은 줄 압니다만,
새해에는 희망적인 일만 가득하기를
모든 시민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는 곳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
(네, 중계차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그 곳 표정 어떻습니까?
◀END▶


◀VCR▶
네, 보시다시피 이 곳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한 해가 저물어가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야의 종 식전행사를 위해
리허설이 한창인데요.

행사가 2시간 정도 남았지만,
행사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와 각종 사건,사고 소식으로
그늘진 순간도 많은 한 해였지만,
시민들은 다가오는 새해는 올해보다
나을 것이라는 기대로 부풀어 있습니다.
==================그림덮기========
◀INT▶시민
(내년에는 좋은 일만 생기기를 기원해봅니다.)

잠시 뒤 종각 무대에서는
타종 식전 행사로 밴드와 무용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자정에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 기원'을
주제로 조해녕 대구시장을 비롯한 18명이
달구벌대종을 33번 치게 되고, 이어서
새해 소망과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희망의 불 점화식이 이어집니다.

타종식에 이어서는
불꽃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맞이를
자축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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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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