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선수들과의 계약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FC는 내년 시즌 선수들과의 계약금액을
올해보다 20%정도 올려 책정했지만
선수들 상당수가 50%에서
많게는 두배 정도의 금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바람에
대구 FC는 다음달 14일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까지는
계약을 매듭지을 계획을 세워두고 있지만,
아직 송정현, 홍순학 선수같은 주전선수들과의 계약도 아직 체결하지 못한 상탭니다.
대구FC는 용병 3명, 골키퍼 두명을 포함해
9명을 새로 영입하고
자유계약 선수 6명과 계약을 맺을 계획이지만
올해 신인선수 9명을 영입한 이후
선수 확보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내년 시즌 대비가 부실해질 염려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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