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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어제 마감됐습니다.
치열한 눈치작전끝에 끝난 정시모집에서
취업에 유리한 학과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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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마감결과
경북대는 평균 경쟁률이 4.4대 1,
영남대 4.4대 1, 계명대 4.43대 1을
기록했습니다.
대구대는 3.24대 1, 대구가톨릭대 2.74대 1,
대구한의대 4대 1, 경일대 2.73대 1,
경운대 7.0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영남대의 경우 전기공학공학과
경쟁률이 11대 1을 넘는 등
누리사업 학과에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으로
이공계 기피현상은 크게 줄어들었고 전통적으로 취업에 유리한 학과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접수 마감일 인터넷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막판 눈치작전은 어느해보다
극심했습니다.
◀INT▶김한수 입학처장/계명대
(올해 눈치작전 극심해 마지막날 반이상 지원)
지하철 2호선 개통과 대학마다 원정입시설명회를 강화한 탓에 다른 지역 학생들의 지원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INT▶박운석 입학처장/영남대
(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달서구지역 지원이
많고, 경남 마산,창원,울산 지원도 늘었고.)
대학마다 경쟁률이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인데다 등록과정에서 수험생들의 잦은 이동을
감안하면 상당수 학과의 추가모집과 미달사태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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