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서 가정용 LP 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밤 10시 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의 한 빌라 5층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가스 폭발이 일어나
빌라 5층 두 집에서 창문이 모두 깨지고,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경찰은 어제 저녁 빌라 3층에서
LP 가스 배달을 시킨 뒤
폭발이 있었다는 주민의 말에 따라
가스배달원이 가스통을 5층으로
잘못 연결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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