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프로야구 신인왕을 차지한
삼성의 오승환 선수가 역대 2년차 최고
연봉 인상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연봉 2천 만원에 계약한 오승환
선수는 무려 225%나 인상된 6천 5백만원에
삼성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이전까지 역대 최고 인상률을 보인 팀선배
권오준 선수의 기록을 가볍게 돌파했습니다.
올시즌 10승 1패 16세이브를 거두며
승률 1위를 기록하고, 한국시리즈에서도
눈부신 활약으로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오승환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국가대표로도 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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