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정집에서 압력밥솥이 폭발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낮 12시 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류모씨의 집에서
류 씨가 압력밥솥으로 콩을 삶던 도중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밥솥이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압력밥솥 부품이 날아가면서
집안 내부 유리창 대부분이 깨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2일 저녁 6시 쯤에는
영천시 금호읍 60살 현 모씨의 집에서도
현 씨가 전기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던 중
갑자기 밥솥이 터져 어깨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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