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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대입 정시모집이 시작됩니다만
대부분 수험생들이 지원대학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쟁률이 곧 합격선이 될 것으로 보여
막판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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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천명 이상의 수험생이 상담을 받는
한 대입전문학원입니다.
자신의 점수와 잣대를 놓고 하루종일 상담을
하고 있지만 대학별 전형이 워낙 다양해
지원대학, 학과를 정하는데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INT▶노회윤/수험생
(대학마다 점수 보는 것도 다 다르고
시험도 어렵고 해서 눈치 보느라
어떻게 할 지 모르겠어요.)
이 때문에 원서접수는 경쟁률이 어느 정도
나오는 막판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박준헌/수험생
(아직 확실히 과를 정한게 아니라
눈치좀 보고 마지막날이나 28일쯤)
입시관계자들은 상대적인 점수와
대략적 위치밖에 알 수 없는
현 입시제도에서 눈치작전은
어쩔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INT▶윤일현 진학지도실장/송원학원
(중상위권은 자신의 상대적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고 또 합격점이 경쟁률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막판까지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까지 지원경향을 살피더라도
가고자 하는 대학을 '군'별로 2-3개 정도
압축해둬야 마지막 시간에 쫓긴
잘못된 선택을 피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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