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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홈런왕 이승엽 선수가
요즘 대구에 와서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자신의 행보에 대해서
오늘 입장을 밝혔습니다.
석원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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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난 뒤에도 고향에서
몸 만들기를 통해 내년을 준비하고 있는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이 최근 불거져 나온
자신의 행보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 이승엽 / 지바 롯데
"가고 싶었지만, 갈 수 없게 됐다. 일년 더
롯데에서 뛰며 기회를 볼 것이다."
미국 메이저 리그행이 흘러나오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2006 시즌 역시
소속팀인 지바 롯데에 잔류하게 된
이승엽.
2005 시즌 일본프로야구에서도 홈런 타자로
활약하며 팀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그가 새해에는 팀내에서의 활약외에
또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6년 3월 펼쳐지는 야구 월드컵에
뛰며 자신의 기량을 전세계에 보여주겠다는 것.
메이저 리거 최희섭과 올시즌
골든 글러브를 거머쥔 한화의 김태균과
함께 1루를 놓고 주전 경쟁을 펼칠
이승엽은 강한 자신감을 보입니다.
◀INT▶ 이승엽 / 지바 롯데
"선수라면 그라운드에 나가서 뛰어야죠.."
올 한해 멋진 부활을 선보인 라이온 킹,
이승엽, 2006년 그의 또다른
도전 앞에 팬들의 관심은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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