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의 전원을 끄지 않은 채
외출을 했다가 불이 난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저께 오전 10시 반 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원을 끄지 않은 채
외출한 사이 전기 합선 때문으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 전문가들은
장식품과 선물, 꼬마 전구가
매달려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선은
전기 부하에 비해 가늘어서
쉽게 합선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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