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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입 수능시험 성적이 발표됐습니다.
대구지역 학생들의 상위권 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정작 수험생들은
자기 성적이 정확히 어느 등급에 위치하는
것인지 알시가 어렵다며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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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 분석결과 대구지역 수험생들은
전국 59만여 명 가운데 3만 3천여 명으로
5.6%에 불과하지만 1등급 점유율은 평균 7.2%로 1.6%포인트 높았습니다.
언어와 수리, 외국어 등 주요 3개 영역에서도
1등급 비율은 6.8%로 1.2%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만 나타난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은
대략적 위치만 알뿐이라며 혼란스러워합니다.
◀INT▶안광영/고등학교 3학년
(원점수 없이 표준점수와 백분위만 나와서
제가 어느 대학갈지 확실한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입시전문가들은 영역별 편차가 크고,
대학별 전형방법이 다른만큼 차분히 정시를
준비할 것을 충고합니다.
◀INT▶안연섭 3학년 부장교사/대구여고
(아직까지는 차분하게 기다렸다가
정확한 잣대가 나오면 그때가서 자기 성적에
맞는 대학을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S/U)오늘 수능성적 발표이후
오는 24일부터는 대학별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해 내년 2년 5일까지 신입생 모집을
완료하게 됩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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