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의 수질이
많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환경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염이
심했던 금호강이
지속적인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단속 강화로
지난 84년 강창교 부근의 BOD,
즉 생물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111 ppm에서 올해는 4.2 ppm까지 떨어져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환경청은 앞으로
환경 기준 3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금호강의 수질을 상류 1등급,
중·하류 2등급으로 개선하기 위해
금호강의 주요 오염원인
샛강의 관리를 강화하고
인공습지 조성과 생태보전습지 지정 등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