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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송년 기획 시리즈 오늘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대구 FC의 선전 등 그 어느 해보다 풍성했던
지역 스포츠 선수들의 활약상을
되돌아봤습니다.
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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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대구의 프로구단들은
팬들에게 멋진 선물을 안겨줬습니다.
프로야구 삼성은 정규시즌 1위에 이어,
코리안 시리즈까지 차지. 명실상부한
명문 구단의 힘을 팬들에게 보여줬습니다.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내년 시즌도 정상의 전력, 보여드리겠다."
우승전력을 고스란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선동열 감독의 야구가 자리잡아가는 삼성은,
팀 창단 이후 첫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후기 리그 한때, 창단 첫 정규 리그 1위를
기록한 대구FC는 2006년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U)올 한해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
새로운 도전과 변신으로 2006년,
팬들에게 더 나은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옵니다.
◀INT▶ 박종환 감독/대구FC
"내년시즌에는 더 많이 달라질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지역출신 선수들의 활약상은
일상에 지친 시,도민들에게도 용기를
줬습니다.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 선수는 올 시즌
서른 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프로축구에서는 청구고 출신 박주영 선수가
컵대회까지 포함해 30경기에서 18골을
기록하며 신인왕와 최우수선수에 오르며
축구팬들을 축구장으로 불러모았습니다.
지역구단의 활약과 출신 선수들의 선전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한해를 마감하게 된
지역민들은 벌써부터 2006년에 펼쳐질
뜨거운 승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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