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채무자를 폭행한
포항시 북구 사채업자 41살 정 모씨를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40살 권 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26일 오전 11시 쯤
대부업 허가 없이 운영하고 있는
자신들의 사채사무실에서
49살 장 모씨에게 천 400만원을 빌려준 뒤,
일주일 만에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둔기로 장 씨의 머리를 때리는 등
모두 4명에게 19차례에 걸려 폭력을 휘두르고
천 5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