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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기 내일쯤 정상 운항 가능할 듯

박재형 기자 입력 2005-12-12 11:19:59 조회수 0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파업이 끝났지만
대구 공항에서는
여전히 결항률이 높습니다.

오늘 대구를 출발하는 대한항공
항공기 7개 노선은 모두 결항됐으며,
대구로 오는 8개 노선 가운데
오전 9시 김포발 대구행과
오후 7시 20분 인천발 대구행 노선 등
2개 노선의 운항만이 재개됐습니다.

대한항공 대구지점은 파업은 중단됐지만,
그동안 파업을 벌인 노조원들이
휴식 시간이 필요해 정상적인 운항 재개는
내일 쯤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일 결항이 확정된 것은
오전 10시 10분 대구-옌타이행 노선이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한 차례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대구-옌타이 노선은
오는 23일까지 당분간 결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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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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