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화상 사고는 태어나서부터 2살까지
영아기에 부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전국의 어린이 화상 환자
2천 900여 건 가운데 61%가
2살까지의 영유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상 원인은 뜨거운 물이나 음식 탓이
전체의 5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전기용품과 주방용품이 뒤를 이어
주로 부엌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어린이 화상 사고는
대부분 보호자가 있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고,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의 사고가
2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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