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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이면 대구-포항 고속도로가 개통된지
일년이 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오늘부터 세차례에 걸쳐
대구-포항 고속도로 개통 후 달라진 현상을
집중 보도합니다.
오늘은 개통 이후 달라진
인근 도로의 통행량을 분석했습니다.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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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항 고속도로가 개통된
지난해 12월 7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양방향 통행량은 모두 617만여 대.
개통 초기 높은 관심도로
하루 평균 2만 대에 육박했던 통행량은
지금은 조금 준 만 6천 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포항으로 가는 차량이
포항에서 대구로 오는 차량보다
한달 평균 9천 300대 정도 많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통행량이
크게 줄면서 소통이 원활해졌습니다.
◀INT▶ 김태영 도로영업과장/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경부고속도로는 영천과 경주 IC의 전년대비
교통량이 영천 50% 감소,경주는 22% 감소했다."
대구-포항 고속도로 개통 이전 주요 통행로였던 28번 국도는 타격이 심합니다.
통행량이 개통 이전의 10-20% 수준으로
줄면서 한산한 도로가 됐습니다.
S/U)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28번 국도 주변에는 문을 닫는 식당이나
휴게소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대구-포항 고속도로가 교통지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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